2010년 11월 23일
겁쟁이게임
1. 낭떠러지를 향해 돌진하는 치킨게임에서 관건은 실제로 얼마나 담이 크냐가 아니라, 내가 내지를 수 있는 범위와 상대방이 쫄 수 있는 범위가 겹치는 부분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상대방이 조낸 잘쫀다 싶으면 막 오버하면서 지랄해도 될것이고, 상대방이 조낸 잘내지른다면 그만큼 내가 내지를 수 있는 폭은 줄어든다.
그러므로 실제로 치킨게임은 조낸 통빡을 굴려야 하는게임이고, 상대방보다 몇 수 앞을 예측하고 올인하는 게임이다.
자기도 후달리지만 상대방을 더 후달리게 만들어야 이기는 게임이다.
딴건 몰라도 예나 지금이나 북한이 이거하나는 참 잘하는것 같다.
2. 우스개소리에..
부부가 잠을 자는데 도둑이 들었다. 부인이 깨우니 남편이,
"집안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도둑이 집안에 들어왔다. 남편이,
"방안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방안에 들어왔다, 남편이.
"물건에 손대기만 해봐라.."
몽땅 훔쳐갔다. 남편이,
"다시한번 오기만 해봐라.."
# by | 2010/11/23 20:55 | 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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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이상한 놈들 오는거 싫단말이다.